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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보다 중요한 방향, 나는 혼자를 택했다.

트레잇 대표 이보겸

나는 1인 광고대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을 대표인 내가 직접 하기에

많은 광고주를 받을 수는 없지만,

그만큼 더 집중할 수 있다.

사실 처음부터 자본을 많이 투자해서

직원을 뽑고, 공격적으로 영업을 해서

파이를 키우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나는 리스크가 적은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주식도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한다.)

그렇기에 나는 1인 대행사를 선택했다.

나는 공부를 꽤 오래했다.

요즘 보면 강의를 듣고 1달만에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단기간에 계약을 딸 수 있을지는 몰라도

본질이 약하기에 얼마안가 무너지게 될 것 같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는 02년생이다.

그렇기에 조금 더 길게 보고 본질을 키우는데 집중했다.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닌,

내 본질을 먼저 키우고 싶었다.

이제 대행을 시작해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고,

그렇게 첫 계약을 따게 되었다.

혼자 일을 하면 좋은 점이 있다.

온전히 하루를 나의 것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

혼자이기에 스스로를 컨트롤하지 못하면 망한다.

나는 혼자이길 선택했기에,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지만,

나는 왠지모르게 이거에 대한 걱정은 들지 않았다.

나는 특출난 재능이 없다.

내 가장 뛰어난 재능은 꾸준히 하는 것이다.

꾸준히, 열정적으로 하는 것만큼은 자신있다.

(농구는 11년차, 주식은 5년차이다.)

그래서 나는 혼자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