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사실 배워서 직접 하는 게
가장 좋긴 하다.
대행사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그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만큼
자세히 알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접 운영하는 분들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다.
대행을 맡기는 이유를 크게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객단가가 높은 수많은 업종에서
브랜드블로그를 진행한다.
특히 병의원, 변호사 등의 전문직은
대부분 블로그 마케팅을 한다.
그런데 이들은 본업이 너무 바쁘다.
병원의 경우 야간진료,
변호사의 경우 야근.
블로그를 직접 하기에는
시간이 없다.
배우기에는 더더욱 시간이 부족하다.
그 시간에 블로그는 대행사에 맡기고,
본업에 집중하는 게 시간 대비 수익이 더 크다.
블로그 운영이 쉬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배울 게 많다.
키워드 추출부터 분석, 블로그 로직, 각종 법규 등
알아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한 분야에 오래 몸을 담다 보면
지식의 저주에 빠지기 쉽다.
평상시에 내가 자주 쓰는 용어,
자주 보는 사진이기에
자연스럽게 전문용어와 임상사진 등을 쓴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이에 대해 모른다.
전문용어는 외계어 같이 느껴지고,
임상사진은 그저 혐오감이 드는 사진이다.
전문용어와 임상사진 등이 너무 많으면
글을 읽다가 중간에 이탈하곤 한다.
검색하는 사람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
공감되고, 이해가 가야 한다.
그러나 말이 쉽지, 이거 생각보다 어렵다.
어디까지 풀어서 써야 하고,
어떤 사진까지 괜찮을지 감이 안 잡힌다.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다.
칼럼, 일상 등으로 포스팅을 해
그동안 애정이 많이 들었던 분들이다.
하지만 그렇게 블로그를 직접 쓰는 동안
내 시간은 점점 사라진다.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나
혼자만의 시간이 줄어든다.
사업이 잘 되서 혹은 시간이 없어서 등의 이유로
블로그 포스팅은 어느샌가 멈추게 된다.
결국, 우리는 모든 걸 직접 할 수 없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어딜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검색을 하고 간다.
플레이스를 보고, 블로그를 보고,
리뷰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방문하는 시대다.
블로그로 단기간에 매출이 상승하는 건 아니지만,
온라인 상에 고객이 검색할만한 키워드에
우리 글을 노출시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렇기에 꾸준히 고객이 검색할만한 키워드에
우리 블로그를 노출시키는 게 중요하다.
직접 포스팅을 쓰는 것을 꾸준히 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편에 속한다.
그래서 직접 하기 보다는 어느정도는 레버리지(위임) 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때 중요한 점이 있다.
대행을 맡기더라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최소한 우리 블로그에 무슨 글이
올라가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
광고, 그중에서도 브랜드블로그는
광고회사 혼자 만드는 게 아니다.
광고주와 광고회사가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