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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통역가다.(ft.이 사랑 통역 되나요?)

트레잇 대표 이보겸

안녕하세요.

트레잇 대표 이보겸입니다.

최근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라는 드라마인데요.

이사통이라고 줄여서 부르는

이 드라마를 보고 느낀 점에 대해 쓰기 위해

출근하자마자 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ㅎㅎ

제목에서 보셨듯이

이 드라마를 보고 저는

마케터 또한 극중 주호진과 같은

통역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통역가가 무슨 직업일까요?

서로 다른 두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직업입니다.

그러면 저는 왜 마케터가

통역가라고 말하는 걸까요?

마케터가 하는 업무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광고 매체의 종류도 상당히 많죠.

하지만 대부분의 광고 진행 시

마케터는 광고주와 보통 사람

그 중간에 서 있습니다.

중간에서 광고주의 언어를

소비자의 언어로 번역하는 일을 합니다.

사업을 하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상품/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광고를 진행합니다.

가령, 브랜드블로그 진행 시

많이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포스팅 내에 왜 전문용어가

들어가지 않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러한 질문을 하게 된다면

마케터는 이렇게 답할 것입니다.

광고주 여러분들은

이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 전문용어나 은어를

밥 먹듯이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상품/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여러분과 같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포스팅은 읽는 사람을

배려하여 작성되어야 합니다.

요즘 숏폼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글을 오래 읽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해 안 되는 전문용어가 계속 나오고

문장이 너무 길면

사람들은 중간에 이탈하게 됩니다.

포스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는 최대한 풀어서,

문장은 길지 않게 나누어야 합니다.


마케터는 이렇게

광고주와 보통 사람의 중간에 서서

이 둘의 간극을 조절하곤 합니다.

광고주의 언어를 보통 사람들의

언어로 바꾸는 일.

그래서 마케터도 통역사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