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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는 조금 달랐던 스무 살의 시작

트레잇 대표 이보겸

나의 20살은 남들과는 조금 달랐다.

정시로 체대입시를 준비했기에

공식적으로 술을 먹을 수 있는 1월 1일,

나는 술을 먹지 않고 운동을 했다.

경기대 스포츠과학부에 합격하고

1학기에 기숙사에 들어갔지만,

대면수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만 이루어졌고,

동아리 운동을 하러 학교 체육관만 갈 뿐이었다.

부푼 기대를 안고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내 학교같지 않고 낯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