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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숫자로 설명되어야 한다.

트레잇 대표 이보겸

사업의 철학이라는 책을 읽은 분들은

아마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업은 숫자로 설명되어야 한다는 것을.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사업은 결국

숫자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매출이 점점 커질수록

숫자에 대해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매출이 커진다는 말은

내야 하는 세금이 커진다는 말과도 같다.

신사임당 주언규의 영상들을 보면

많은 초기 사업가들이 월 천만원을 달성하고,

천만원을 다 써버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들은 세금에 대해 생각을 못한 것이다.

월 천만원을 벌었다고 해서

그 돈이 전부 내 돈은 아니다.

개인사업자라고 할지라도

부가세도 내야하고, 종소세도 내야한다.

(물론 청년창업을 하게 되면 종소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세금걱정을 할 타이밍이 아니었다.

돈을 벌어야했다.

그래서 나는 일단 매출을 늘리기로 결심했다.

매출을 먼저 늘리고,

그 다음에 순이익율을 어떻게 높일지 고민하기로 했다.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던 중,

25년 3월에 나는 월 매출 1,000만원을 넘기는데 성공한다.

첫 번째 작은 목표에 성공했다.